[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다음해부터 수출이 내수를 앞설 것이고 올해는 20%의 고마진 유지될 가능성 높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제이브이엠의 전일 종가는 2만860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이건재 애널리스트는 “제이브이엠은 압도적 시장 지배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안정적으로 이뤄내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수출 부분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북미 지역 핵심 파트너사인 Parata Systems가 BD에 인수되며 북미지역 유통 채널 강화 및 시장 신뢰도가 빠르게 확보됐고 그 결과 Amazon Pharmacy에 제이브이엠이 제작, 공급한 ATDPS가 상업용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며 “Amazon 장비 공급은 시장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벤트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과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북미지역 내 안정적 성장 외에도 유럽 지역 실적이 수출을 견인하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다음해부터는 수출이 내수를 넘어서며 국내 1등이 글로벌 시장 1등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끝으로 “올해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411억원(YoY +11%) 영업이익 82억원(+38.3%)”이라며 “국내 대비 1.5~2배 가량 비싸게 판매되는 수출 특성상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가 뚜렷해 20%의 고마진 영업이익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제이브이엠은 병원/약국 자동화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 제조, 판매한다.
제이브이엠.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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