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지난 한달 동안(2016. 6. 4 ~7. 4) 국내 증권사에서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NH투자증권의 이승호 애널리스트가 발간한 「성장성 및 수익성 대비 공모가 저평가 매력 보유 판단」(에스티팜)이 조회수 1,019건으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정보 제공사 와이즈 리포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발간된 473여건의 보고서 가운데 이승호 애널리스트가 에스티팜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1,019건으로 가장 많았다. 와이즈 리포트는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 펀드 매니저, 개인 투자자 등이 주로 이용하며, 조회수가 높다는 것은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그만큼 높았다는 의미이다.
에스티팜에 대해 NH투자증권의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핵산 성분 항바이러스 의약품 API 기술력을 확보했고,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공급 기반 고속 성장을 시현했다』며 『성장성 및 수익성 대비 공모가(2만9,000원)가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에스티팜은 지난 6월 23일에 상장한 기업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로 알려진 에스티팜은 7월 4일 오전 10시 7분 현재 4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2만 9,000원보다 높은 가격에 형성된 것이다.
한편 에스티팜과 같은 날 상장해 상한가를 기록한 녹십자랩셀은 조회수 2위를 기록했다. 녹십자랩셀 역시 NH투자증권의 이승호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종목이다,
녹십자랩셀에 대해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NK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회사로 국내외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경쟁사 대비 공모 시가총액 기준으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또 『안정적 수익 기반과 미래 성장 동력을 겸비한 회사』라고 진단했다.
큐리언트, 한국토지신탁 등의 보고서가 높은 조회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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