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대표이사 박정훈. 010280)가 8월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8월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업종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SBS는 8월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업종에서 PER 4.0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티와이홀딩스(363280)(5.66), 삼화네트웍스(046390)(9.14), 한국경제TV(039340)(11.59)가 뒤를 이었다.
SBS 로고. [사진=SBS 홈페이지]
경기둔화로 콘텐츠 제작비가 축소되며 SBS의 광고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사업수익 부문에서 온라인 수익과 판권 유통이 견조한 것은 긍정적이다.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경기 호전과 광고 판매 회복이 나타날 것이다. 최근 시청률 10%대를 돌파한 <악귀>와 <소방서 옆 경찰서2>, <7인의 탈출>, <마이 데몬> 등 예정된 드라마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있고 주요 예능 프로그램들도 계속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SBS는 지난해 매출액 1조1738억원, 영업이익 1856억원, 당기순이익 1566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11.9%, 7.72%, 8.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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