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더블유게임즈, 수익성 개선과 신사업 모멘텀-삼성
  • 양희정
  • 등록 2023-08-10 08:38:4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양희정 기자] 삼성증권은 10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신규 사업 모멘텀 가시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나, 낮은 밸류에이션에 안정적 이익 창출 역량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높다고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전일 종가는 4만2950원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거래액은 4분기부터 감소 추세가 지속됐으나, 매출액은 달러 강세에 힘입어 전분기 수준이 유지된다”며 “마케팅 효율화 작업으로 광고선전비가 감소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증가하여 컨센서스를 상회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기존 소셜카지노 매출은 시장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로 성장이 정체된 상황”이지만 “인건비, 마케팅비 등 비용 효율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기존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상승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소셜 카지노 매출 고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우나, 안정적인 캐시카우로써의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했다.

아울러 “더블유게임즈는 펀타스틱 슬롯 출시로 소셜카지노의 연령대가 확대되고, 슈퍼네이션 인수 완료로 아이게이밍 시장에 진출하며 빙고캐시아웃 등 스킬 게임 정식 출시를 내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신규 사업들의 이익 기여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나, 사업이 안정화되는 내년부터는 추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블유게임즈는 소셜 카지노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한다.

 

그림1

더블유게임즈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hjung0723@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4.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5.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