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지인해. 2023년 8월 14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올해 7월 앨범 판매량 신기록이 세워졌다. 지난 6월은 스트레이키즈의 앨범이 온전히 반영돼 레코드 하이가 어느 정도 예상됐으며, 7월은 상대적으로 쉬어갈 것이라 예상했지만 기대를 완벽히 빗나갔다. 엔터4사의 앨범 판매량은 총 1200만장을 기록했다. 기여도 순으로 보면, 간만에 에스엠이 압도적인 퍼포먼스였다. 구체적으로 에스엠 562만장, 하이브 252만장, JYP Ent. 204만장, 와이지엔터 181만장의 합이다. 아티스트별로는 NCT Dream 374만장, 트레져 176만장, 뉴진스 177만장, EXO 172만장, 잇지 108만장, 엔믹스 90만장 순을 기록했다.
이에 초호황 글로벌 팬덤 확대에서 비롯된 펀더멘털 또한 매우 양호하다. 고마진 앨범 판매 호조, 인증받은 아이돌 제작 기술력으로 미국·일본·중국 현지 아이돌 직접 개발, 플랫폼 자체 개발에 따른 유통 수익 내재화 및 멀티플 상향 등이 있다. 이에 팬덤 기반의 IP 성과와 높은 실적 성장세 지속 등 호재거리는 여전히 존재하며 장기적 관점에서도 긍정적 산업 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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