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김은갑. 2023년 8월 18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올해 6월 은행권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56%로 지난 5월 수준이 유지됐다. 총 대출 금리와 수신 금리가 각각 0.01%p 상승한 결과다. 신규 기준 예대금리차는 3.69%로 전월 대비 0.05%p 상승했는데, 대출 금리 상승폭이 0.13%로 커진 결과다. 중소기업 대출 금리 중심으로 기업 대출 금리는 전반적으로 상승했고, 총 가계대출 금리는 하락했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7월 보고서에서 예대금리차가 정점을 형성하고 있지만 향후 하락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후 예대금리차 수치는 당시 생각했던 모습과 유사하긴 하나 최근 미국 금리 상승 속도나 상승폭은 생각하지 못했던 변화로 향후 예대금리차 하락 속도는 단기간 상승하는 국면도 예상 가능하지만 더 느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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