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대표이사 박철범 오길영. 189980)가 8월 음료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8월 음료 업종 저PER 6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흥국에프엔비는 8월 음료 업종에서 PER 7.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롯데칠성(005300)(11.88), MH에탄올(023150)(16.37), 진로발효(018120)(45.39)가 뒤를 이었다.
흥국에프엔비 로고. [사진=흥국에프엔비 홈페이지]
흥국에프엔비는 2분기 매출액 280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1% -7.6% 하락했다. 그동안의 여름보다 더웠던 올해 4~6월 날씨를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실적이다.
하반기에는 스타벅스 시즌 음료에 대한 원료 납품이 이어지고 지난 6월 과일 농축액 등 주요 제품의 단가를 10% 인상한 것이 3분기부터 인상분이 온기 반영될 것으로 보여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27억원, 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흥국에프엔비는 지난해 매출액 973억원, 영업이익 105억원, 당기순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36.08%, 56.72%, 88.8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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