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김승준. 2023년 8월 29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주요 지표로 매매수급동향은 88.85로 7주 연속 상승했다. 전국 매매가는 0.07%로 6주 연속 상승을, 전세가는 0.07%로 5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매매가가 12주 연속 상승(+0.12%)했으며, 전세가도 9주 연속 상승(+0.15%)했다. 수도권의 매매가 및 전세가 상승 속도가 더 빨라졌다. 지방 광역시와 기타 지방도 소폭 상승(+0.02%)했다.
LH 검단 사고의 결과로 GS건설의 영업정지가 사실상 결정됐다. 국토부장관 직권으로 최소 8개월 영업정지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업정지 이후로 정지 기간 동안 수주가 불가능하다. 다만 기존 계약분과 기공사 진행분은 착공 및 공사가 가능하다. 단기 매출이 감소할 이슈는 아니나, 장기적으로 펀더멘탈이 훼손될 수 있다. 다행인 점은 공사 중인 다른 현장(83개)은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다. 민간 공사는 제대로 진행하고 있다는 시그널이 9월말 결과가 있을 무량판 구조 검사 결과에 대한 우려를 경감했다. 이로써 주택주의 바닥이 확인됐다고 여겨지나, 그렇다고 추세적 상승할 수 있는 시그널(지표의 반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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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종목]
000720: 현대건설, 047040: 대우건설, 028050: 삼성엔지니어링, 006360: GS건설, 375500: 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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