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대표이사 구자용 김경배. 011200)이 8월 해운사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8월 해운사 업종 저PER 9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HMM은 8월 해운사 업종에서 PER 1.7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태웅로직스(124560)(3.51), 인터지스(129260)(3.52), 팬오션(028670)(4.81)가 뒤를 이었다.
HMM 로고. [사진=HMM 홈페이지]
HMM의 2분기 평균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984p로 1분기 대비 -6.0% 하락했다. 이로 인해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악화됐다. 그러나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3.5% 증가하면서 수익성 악화를 일부 상쇄했다.
현재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1014p로 2분기 평균보다 높다. 성수기 효과로 인한 물동량 및 운임 상승으로 컨테이너 실적이 반등할 것이지만 공급량 증가율보다 수송량 증가율이 낮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 부진은 지속될 것이다.
HMM은 지난해 매출액 18조5828억원, 영업이익 9조9516억원, 당기순이익 10조854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34.72%, 34.89%, 88.9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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