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지수 기자] KB증권은 아마존닷컴이 물류 네트워크 최적화, 인플레이션 부담 완화로 이커머스 사업의 손익 및 효율성이 개선중이라고 밝혔다. 또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AWS)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마존닷컴 주가 추이. [이미지=야후파이낸스]
황병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 이커머스 시장이 탄련적 소비 행태 수혜와 함께 소비 시장을 견인하는 중이다"며 "지난 8월 초부터 미국 증시 조정이 진행됐고, 임금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한편 고단가 채널인 가전과 백화점 대비 이커머스, 할인마트 등의 채널을 선호하는 행태가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아마존닷컴은 전체 매출 비중의 40%가 이커머스를 차지하는 3차 판매 풀필먼트 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버 인프라를 제공하는 업체다"며 "30% 후반대의 미국 이커머스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만큼 올해 상반기부터 지속되고 있는 미국 무점포 소매업 시장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탑라인 회복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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