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김두현. 2023년 9월 20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AI 시장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약 46%의 고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며 2026년에 약 450억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거 의료AI 성장의 허들로 작용했던 부족한 기술력으로 인한 AI 솔루션의 낮은 신뢰성, 정부 규제 및 건강보험 등재의 어려움으로 인한 낮은 사업성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성장의 필요성에 부응하며, 현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에 힘입어 국내 의료AI 기업들의 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AI라는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를 형성하던 시기는 이미 과거형으로, 2023년은 국내 주요 의료 AI 기업들의 국내 보험 수가 적용과 본격적인 해외 진출이 예상되는 만큼 실질적인 매출 발생이 전망된다.
이에 국내 의료AI의 성장은 올해부터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기업들의 경우 보험 적용 이후 매년 가속화되는 실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국내 기업 또한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국내 의료AI 기업들의 의료AI 매출이 가시화되는 국면이다. 선진입-후평가 제도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이 전망되며, 내년 실적 턴어 라운드가 예상되는 뷰노, 제이엘케이, 딥노이드를 탑픽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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