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김홍식. 2023년 9월 26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오는 10월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 매력도를 ‘보통’으로 유지한다. 지난 2분기와는 달리 3분기 실적 시즌을 맞이하여 국내 통신사들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점차 수급이 악화되는 가운데 연간 전망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 서비스 매출액 성장 둔화, 이익 정체 우려가 커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을 제외하면 수급뿐만 아니라 상대적인 가격 메리트도 높지 않아 타 섹터 대비 투자 매력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한다. 일부에선 배당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겠냐고 기대하는데 수급적으로 큰 영향을 주기엔 어려워 보인다. SK텔레콤을 제외하면 상대적 배당 투자 매력도가 높지 않고 분기 및 반기 배당을 실시하고 있어 연말 배당 투자 집중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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