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흥국증권은 4일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발광/비발광 소재 적용 어플리케이션이 확장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덕산네오룩스의 전일 종가는 4만2750원이다.
흥국증권의 이의진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480억원(YoY +2%, QoQ +12%), 영업이익은 120억원(YoY +4%, QoQ +33%, OPM 25%)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에는 폴더블과 아이폰향 매출이 반영된다”고 밝혔다.
또 “경쟁사의 패널생산 지연으로 인해 3분기 고객사의 아이폰15 점유율은 약 87%로 전분기 대비 높은 수준”이라며 “그러나 중저가 라인업 판매부진으로 인해 전년도 수준의 매출 액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1632억원(YoY -8%), 영업이익은 312억원(YoY -31%, OPM 19%)을 기록할 것”이라며 “아이폰15 일반과 Plus 모델은 여전히 경쟁사의 수율 문제로 생산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으로 일반모델은 4분기 점유율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다음해 매출액은 1969억원(YoY +21%), 영업이익은 485억원 YoY (+56%, OPM 25%)를 기록할 것”이라며 “다음해 1분기부터 발광소재의 IT OLED향 신규매출이 반영되는데 스마트폰 대비 넓은 면적과 Tandem 기술 적용으로 Q의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덕산네오룩스가 독점하고 있는 Black PDL이 본격적으로 확대 적용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전장용 OLED도 프리미엄 차종을 중심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향후 OLED 패널 적용 차종의 하방전개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최근 중국 모바일 출하량 성장으로 다음해 중국향 매출이 회복돼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덕산네오룩스는 OLED의 핵심 구성요소인 유기재료를 생산한다.
덕산네오룩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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