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회장 이우현. 010060)가 10월 화학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10월 화학 업종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OCI홀딩스는 10월 화학 업종에서 PER 1.7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태광산업(003240)(1.91), 미창석유(003650)(2.83), GRT(900290)(3.26)가 뒤를 이었다.
OCI홀딩스 로고. [사진=OCI홀딩스 홈페이지]
최근 OCI홀딩스의 폴리실리콘을 사용한 Longi의 태양광 모듈이 미국 세관을 통과했다. 미국으로 셀/모듈을 수출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비중국산 프리미엄 가격에 팔지 못했던 OCI홀딩스 제품 가격이 비중국산 제품 수준인 $20/kg을 상회하면서 ASP가 개선될 것이다. 다음해까지는 이익이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을 제조하는 업체는 Wacker와 OCI홀딩스 뿐이다. 미국 태양광 설치 수요가 증가하면서 타이트한 상황은 지속될 것이다. 향후 유럽 역시 공급망 실사법 등을 통해 공급망에서의 환경 및 인권 이슈에 대한 관리 감독 의무가 강해지면서 비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OCI홀딩스는 지난해 매출액 4조6713억원, 영업이익 9767억원, 당기순이익 8778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44%, 56.02%, 34.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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