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이기훈. 2023년 10월 11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올해 8월 중국과 6년 만의 단체 관광 재개 발표 이후 주가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빠르게 반영했는데, 9월 실적이 8월과 유사하거나 하회하면서 주가가 오히려 발표 이전 수준까지 하락했다. 다만 국경절 효과는 이미 확인됐으며 중국 노선 운항 회복도 4분기에 집중돼 연말까지 코로나 이전의 101%를 목표하고 있다. 4분기에 이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내년 중국 드랍액은 최소 2019년 수준의 회복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파라다이스는 이미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며, 4분기에는 롯데관광개발의 첫 흑자 전환 및 GKL도 과거 수준의 영업이익 레벨로의 회복을 전망한다. 중국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크게 조정을 받았지만, 카지노의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파라다이스는 오는 2024년 예상 P/E 기준 14배, GKL은 9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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