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건설업 저PBR 15선입니다. 계룡건설의 PBR이 0.36배로 가장 낮았습니다. 뒤이어 유신(0.40배), 신한(0.45배), 삼부토건(0.46배)로 이여졌습니다.
지난 6월 건설업 가운데 가장 낮은 PBR을 기록한 삼부토건이 11일에 급등하면서 4위로 밀려났습니다. 삼부토건은 지난 2월 26일 회생계획인가 결정을 받은 뒤 회생계획안 인가 후 M&A를 추진해왔습니다. 8일 개시한 재매각에 9곳의 업체가 관심을 보이면서 인수합병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지난 5일 정부가 발표한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에는 관광·물류·금융·소프트웨어(SW)·의료·콘텐츠·교육 등 7대 유망서비스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이 담겼습니다. 그 가운데 관광·물류·금융 등이 건설업과 융합 가능한 서비스 산업으로 제시됐습니다. 특히 관광서비스 인프라 개선이 건설투자와 직접적으로 연계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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