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회장 이재규. 009410)이 10월 건설 업종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10월 건설 업종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태영건설은 10월 건설 업종 업종에서 PER 1.2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계룡건설(013580)(1.99), 한신공영(004960)(2.21), 서희건설(035890)(2.39)가 뒤를 이었다.
태영건설 로고. [사진=태영건설 홈페이지]
다올투자증권 김혜영 연구원은 "태영건설은 군부대 이전사업 등을 통해 개발 사업 비중을 확대했고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보증 노출이 증가했다"며 "대여금과 순차입금이 증가하고 있어 현금 유동성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있었던 유동성 리스크는 PF 관련 익스포저가 많으나 유동화증권에 대한 보강이 적은 편이라 리스크라고 보기 어렵다"며 "리스크 모니터링 시점은 다음해~2025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태영건설이 오는 17일부터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 청약에 돌입한다.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고 2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다음달 6~9일에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매출액 2조6051억원, 영업손실 915억원, 당기순이익 49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5.33%, 47.56%, 24.9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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