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김혜미 연구원. 2023년 10월 25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내년 소비재 업종 투자 의견으로 음식료·담배 업종에 대해 Overweight(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내년 소비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데, 이는 당초 시장의 기대보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내년도 음식료 업종은 스프레드 확대, 판매량 정상화, 실적 기저효과, 수출 지표와의 역사적 연관성, 방어주 프리미엄 확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
기업별로 빙그레는 수출 고성장 및 시장 지배력 강화에 따른 실적 개선에도 업종 대비 크게 저평가된 주가 수준이며, CJ제일제당 역시 연말 이후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북미 사업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KT&G 또한 핵심 사업 중심으로 높은 해외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으며, 내년 담배 가격 인상이 추가 모멘텀으로 부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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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종목]
033780: KT&G, 271560: 오리온, 097950: CJ제일제당, 005180: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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