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임희석. 2023년 11월 6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전일 금융위원회에서 금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8개월 동안 전체 상장 종목에 대한 공매도 금지를 발표했다. 국내 주식 공매도 금지는 이번이 4번째로 과거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8개월), 2009년 8월 유럽 재정 위기(3개월),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6개월) 당시 실시된 바 있다. 이에 게임 섹터는 주요 게임사들의 실적 발표가 공매도 금지 다음날인 7일부터 연이어 예정돼 있다.
이에 이번 한시적 공매도 전면 금지로 게임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기 개선될 전망이다. 게임 섹터에 대한 공매도 집중 현상은 신작 출시 및 분기 실적에 대한 변동성을 극대화해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 악화로 이어져왔다. 단기적으로는 공매도 비중이 유독 높았던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의 주가 변동성이 낮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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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종목]
251270: 넷마블, 036570: 엔씨소프트, 078340: 컴투스, 259960: 크래프톤, 192080: 더블유게임즈, 263750: 펄어비스, 293490: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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