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은경완. 2023년 11월 9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올해 10월 총대출은 15.0조원 늘어나며 9월 대비 증가폭이 둔화됐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도 불구하고 10월 가계 대출은 6.8조원 증가(주택 +5.8조원)하며 증가폭이 확대됐다. 한편 기업 대출은 8.2조원 증가(9월 +11.3조원)했다.
기업 대출 잔액은 1246조원(+6.6% YoY)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중소기업 대출은 전월 대비 +4.3조원, +3.8조원 증가했다. 대 기업 자금수요는 견고한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은 대출금 상환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가계 대출 잔액은 1087조원(+2.6% YoY)으로 사상 최대치를 재차 경신했다. 가계 부채 증가세는 9월을 기점으로 둔화되는듯 했으나 재차 반등했다. 전월에 이어 주담대 증가폭은 축소된 반면 신용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1.0조원 증가하며 22개월 만에 순증을 기록했는데 이는 공모주 청약 관련 자금 수요 등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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