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홀딩스(대표 허기호 박지훈. 003300)가 11월 건축자재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11월 건축자재 업종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한일홀딩스가 11월 건축자재 업종에서 PER 3.4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유진기업(023410)(4.38), 아세아시멘트(183190)(5.4), 노루홀딩스(000320)(5.75)가 뒤를 이었다.
한일홀딩스 로고. [사진=한일홀딩스 홈페이지]
한일홀딩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조2119억원, 영업이익 1387억원, 당기순이익 1010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32.1%, 112.7%, 35.1% 증가했다. 이번 호실적은 한일홀딩스의 계열사 한일시멘트가 어닝서프라이즈급 실적을 내며 상반기에 1000억원대의 순이익을 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일시멘트는 지난해 말 시멘트 값을 인상했다. 거기에 레미콘 등 2차 제품의 판매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상반기 매출액 6233억원, 당기순이익 754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25%, 70.2% 증가했다.
무역업체 한일인터내셔널의 트레이딩 매출이 확대되면서 당기순이익이 19억원에서 110억원으로 늘어난 것도 한일홀딩스의 호실적에 기인했다.
한일홀딩스는 지난해 매출액 1조9656억원, 영업이익 1325억원, 당기순이익 129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19.11%, 12.48%, 41.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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