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구본영 기자] 키움증권은 23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6만1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전일 종가는 4만6300원이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3분기 실적 매출액 1396억원(YoY -12.7%), 영업이익 541억원 (YoY +13.0%), 영업이익률 39%를 기록하며 컨센서스(476억원)를 크게 상회했다”며 “매출에서는 더블유카지노의 매출이 부진했지만 더블다운카지노의 매출이 감소세가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마케팅비용 감소에 따라 기타 게임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탑 라인(Top Line) 성장성이 둔화됐지만 뛰어난 자기관리를 통해 이익 성장이 이뤄지는 모습이 나타나는 것”이라며 “수퍼네이션(Supernation)의 인수 성과가 나타나는 내년에는 성장성이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특징적인 점은 신규 성장에 대한 부분으로, 현재 인수한 수퍼네이션(Supernation)은 영국과 스웨덴 지역의 라이센스를 보유한 온라인 카지노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라며 “모바일로의 빠른 확장을 기반으로 내년 하반기에 관련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유럽지역의 라이선스 확장과 함께 장기적으로 북미지역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성장성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4분기에는 더블유카지노와 더블다운카지노의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수퍼네이션(Supernation)이 11월부터 편입됨에 따라 매출액 1532억원(YoY - 2.9%), 영업이익 565억원(YoY +9.5%), 영업이익률 37%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블유게임즈 소셜카지노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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