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김진우. 2023년 12월 4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11월에도 현대기아 판매 증가세가 이어졌다. 글로벌 판매대수는 현대차가 36.6만대로 5.0% 증가했고, 기아가 26.0만대로 1.7% 증가했다(이하 모두 YoY, 도매판매 기준). 전월 대비로는 현대차가 3.1% 감소했고, 기아는 1.0%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현대차가 7.2만대로 18.3% 증가했고, 기아는 5.0만대로 3.6% 감소했다. 내수에서 현대차는 싼타페(8780대, +206.6%), 그랜저(7980대, +112.6%), GV80(3874대, +75%)가 판매를 주도했고, 기아는 쏘렌토(9,364대, +40.7%)가 판매를 이끌며 믹스개선을 견인했다.
현대차의 국내 전기차 판매는 충전 인프라 부족과 가격에 대한 저항으로 44.5% 감소했지만, 기아는 전년 동월에 없었던 레이 EV와 EV9(375대 vs. 10월 833대)가 추가되며 2.8% 증가했다. 이어 해외 판매는 현대차와 기아가 29.4만대, 21.0만대로 각각 2.1%, 3.1% 증가했다. 미국 판매는 현대차 11.4%, 기아 2.9%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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