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자산운용사 가운데 메리츠자산운용이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닥터에 따르면 국내 자산운용사 32개를 대상으로 3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메리츠자산운용이 33.0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30.03%), 에셋플러스자산운용(25.65%), 신영자산운용(15.46%) 등이 뒤를 이었다.
펀드닥터는 운용사 수익률을 펀드들의 수익률을 일별로 가중평균한 후 지수화하여 평가한다. 32개 자산운용사는 평균 4.08%의 3년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자산운용은 투자한 주식의 대부분이 5%를 넘기지 않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메리츠자산운용은 전자공시시스템에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특징이다. 또한 메리츠자산운용은 오뚜기, 아모레G, 한미약품 등 비교적 큰 규모의 주식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자산운용이 2조 7,681억원의 순자산을 보유해 가장 많은 순자산을 가지고 있는 운용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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