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미국 증시는 국채금리 반등 속 기술주 위주로 낙폭을 보이며 혼조 마감했다. 바클레이즈가 애플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하고 ASML 대중국 반도체 수출이 취소되며 기술주가 하락했다. S&P 500 -0.57%, 나스닥 -1.63%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유로존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12월 유로존, 독일, 프랑스 제조업 PMI가 각각 44.4, 43.3, 42.1을 기록하며 경기 위축국면을 유지했고 이로 인해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됐다. 유로스톡스50 -0.21%, DAX -0.16%, CAC40 +0.33%, FTSE100 -0.15%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엇갈린 제조업 지표가 발표되며 하락 마감했다. 12월 제조업 PMI가 3개월 연속 위축국면을 유지했고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두달 연속 확장세를 보였다. 상해종합 -0.43%, 선전종합 -1.29%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에 상승했다. 12월 수출 호조를 보인 반도체와 셀트리온 인수 합병 소식으로 제약 바이오 섹터가 강세다. 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69억원, 1122억원 순매수, 개인은 3439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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