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한국전자금융(063570)에 대해 무인주차장 사업에서 이익 고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원으로 상향했다. 한국전자금융의 전일 종가는 64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정홍식 애널리스트는 “한국전자금융은 ATM관리와 CD-VAN 사업에서 이미 구축된 전국적인 인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무인주차장, 전기차 충전기, 영상보안, 현금수송 등 사업을 다각화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무인주차장 사업에서 Site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고정비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2022년~2026년 이익 개선은 대부분 주차장 사업)”며 “이익 증가 이유는 대규모 Capex(2018년 344억원, 2019년 616억원, 2020년 542억원)에 대한 감가상각(5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이 지난해~2026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무인주차장 매출액은 2020년 360억원→2021년 560억원→2022년 820억원→지난해 1100~1200억원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이익도 고성장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02억원(YoY +18.3%), 영업이익 80억원(YoY +26.4%, OPM 8.0%)일 것“이라며 “무인주차장 사업에서 고성장이 진행되면서 매출액(분기) 기준 지난해 1분기 776억원→2분기 893억원→3분기 941억원→4분기 1000억원 이상으로 QoQ 앞자리가 바뀌는 급격한 외형성장이 진행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한국전자금융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현금자동지급기(CD) 등을 관리하는 NICE그룹 계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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