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미국 증시는 CPI가 상회했음에도 빅테크 상승으로 지수 보합으로 마무리 됐다. CPI가 전년비 3.4%, 예상치 대비 0.2%p 상회했다. 금리보다 4분기 실적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S&P 500 -0.07% 하락했고 나스닥 +0.01%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 조기 금리 인하 후퇴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빨랐다는 견해가 강해지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유로스톡스50 -0.77%, DAX -0.86%, CAC40 -0.52%, FTSE100 -0.98%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마감했다. UBS와 골드만삭스, 중국기업 실적 개선 및 PER 8배의 저평가 논리로 지수 비중확대 의견이 제시됐다. 상해종합 +0.31%, 선전종합 +1.47% 상승했다.
국내 증시는 옵션 만기일로 장 막판 수급 변동성이 확대되며 장 막판 반등세를 반납했다. 종가에 현선물 매도 쏟아지며 KOSPI가 0.5%p 하락했다. 올해 들어 외국인이 7 거래일 연속 선물 순매도 중이다. 수급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조3000억원, 5000억원 순매수, 기관이 2조9000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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