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알텍(대표이사 남재국. 073540)이 1월 통신장비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에프알텍이 1월 통신장비 업종에서 PER 2.4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6), 다산네트웍스(039560)(6.37), 파이오링크(170790)(7.69)가 뒤를 이었다.
수년간 5G 인프라 투자가 지연 및 축소되면서 에프알텍의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8㎓ 대역을 재할당하고 관련 산업을 확대하려 하고 있어 에프알텍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에프알텍 관계자는 "28㎓ 대역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크지는 않다"며 "일부 중소기업에서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지만 운영상의 문제, 인력 확보, 가입자 확보 등 변수의 통제 가능성은 알 수 없다"고 보수적인 입장을 내놨다.
에프알텍은 2022년 매출액 186억원, 영업손실 45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매출액, 영업손실 각각 13.89%, 16.6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9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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