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권해순. 2024년 1월 16일.
내년 국내 개발 신약들의 글로벌 상업화가 시작되면서 제약바이오 산업은 제3 성장 단계로 진입할 전망이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으로 진입하는 시기에 맞춰 신약 개발 투자 규모도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되며, 제약바이오 사업 경영에 있어 전문성도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에 따라 최근 국내 대표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 국내 대기업들과 지분투자를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OCI그룹(회장 이우현)과 한미약품그룹(회장 송영숙) 통합,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김용주)에 대한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의 지분 투자 발표 등 최근 제약계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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