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대표이사 조영탁)이 CEO·임원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 휴넷은 17일 오후 2시 월간 휴넷 라이브 세미나를 열고 외부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CEO 임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솔루션을 소개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것은 기업이고, 그 기업의 성공은 결국 핵심리더에 달려있다"면서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역할이 커지는 데 반해 외부 환경도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과 자원이 부족한 경영자를 돕기 위한 솔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CEO·임원을 위한 토탈 솔루션은 60명의 연구원과 각 분야 최상위 100명의 교수진이 참여했다. 교육으로 채워지지 않는 부분은 오프라인 강의, 도서, 포럼 등 다양한 형태를 차용했다.
휴넷CEO 솔루션 중 오늘 소개한 '휴넷 CEO 멤버십'은 베이직과 프리미엄으로 나뉘며 공통 솔루션은 △비즈니스 리뷰 아티클(원고 25매 분량, 매일 업데이트) △인사이트 클립(마이크로러닝) △비즈니스 포럼(한달에 한번, 포럼 라이브 제공), 프리미엄은 여기에 △CEO 필독서 △비즈니스 포럼(오프라인 포함) △비즈니스 리뷰 포럼(오프라인 포럼)가 추가된다.
그리고 기존의 MBA 교육을 업그레이드한 버전도 새롭게 선보인다. '휴넷CEO Executive MBA'는 △전략경영 △회계재무 △마케팅 △인사조직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각 카테고리마다 25개 강의와 월 1회 오프라인 워크숍, 전·현직 CEO 및 전문가 인사이트 특강으로 구성된 과정이 한 달 코스로 진행된다. 총 4과목, 100개 강의를 네 달간 진행하는 셈이다. 국내 최정상 교수진 25명과 CEO·임원이 알아야 할 100개의 핵심 주제, 온오프라인 콘텐츠 기반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한 내용을 담았다. 해당 과정은 온라인과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통합) 과정으로 나뉘며 하이브리드 과정(30명 모집)은 2월 27일 오프라인에서 만나 입학식을 할 예정이다.
송재영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 '2024년 경영 환경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송 교수는 "국내외 경기가 둔화되고 있고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완만한 하락이 예상되며 부동산 PF 위기, 전쟁과 주요국의 선거 이슈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기술적인 측면에서 AI혁명으로 인한 포스트 팬데믹 패러다임 대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에 전략적으로 민첩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올해 경영 환경 변화와 임원의 역할에 대해 "외부 환경 변화에 통찰력을 갖고 회사의 방향을 선회 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선예 휴넷 리더스아카데미 팀장은 "앞으로 기업 임원들은 △디지털 전환 채택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강화 △다양성 및 포용성 강조 △글로벌 시장 전략 변화 △윤리적 리더십 및 투명성이 중요하다"며 경영진의 역량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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