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 조정 속 반도체주 중심으로 상승을 견인했다. TSMC 실적 발표 후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고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S&P 500 +1.23%, 나스닥 +1.7%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각국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조기 금리 인하와 관련해 매파적 발언을 하고 지표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유로스톡스 -0.095%, DAX -0.074%, CAC40 -0.4% 하락하고 FTSE100 +0.038%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성장률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했다. 정부의 대규모 개혁에 대한 기대심리가 약화되고 성장률 둔화 및 증시의 비관적 전망 때문이다. 상해종합 -0.47%, 선전종합 -0.68%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반도체 전망 기대감 및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 기술주 중심의 상승과 낙폭 과대 인식 속 반발 매수세가 영입됐고 반도체중 중심으로 상승했다. 수급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79억, 2294억 순매도, 외국인이 7015억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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