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위해주, 박정인. 2024년 1월 25일.
올해 제약·바이오 섹터는 지수를 아웃퍼폼(시장의 평균 수익률보다 더 큰 상승률 기록 예상)할 전망이다. 섹터 총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0% 성장하며 작년까지 이어진 불황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섹터 수익률도 시장을 앞서갈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바이오 섹터는 지난 2014년부터 3년마다 주가 수익률이 높았다. 2014년에는 총영업이익 1조3000억원(YoY +39%), 2017년 2조1300억원(YoY +30%), 2020년 4조2500억원(YoY +158%)을 기록했다. 공통점은 영업이익이 30% 이상 성장했던 해였다는 것이다. 작년에는 주가 수익률이 높지 않았는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의 높은 이익 기저로 작년까지 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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