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미국 증시는 예상을 웃돈 GDP와 기업 실적 호조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4분기 GDP 3.3%로 컨센 2%를 크게 상회했고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중 74%가 컨센을 상회 중이다. S&P 500 +0.5%, 나스닥 +0.2%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 호조로 소폭 상승했다. 미국 GDP 우호적, ECB 기준금리 동결로 인플레 대책이 유효하다. 원유 상승으로 에너지 주가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유로스톡스50 +0.30%, DAX +0.13%, CAC40 +0.11%, FTSE100 +0.03%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지급준비율 인하와 당국 부양책 기대감에 강하게 상승했다. 다음달 5일부터 지준율을 50bp로 인하한다는 발언과 증시 안정책 기대감도 여전하다. 상해종합 +3.03%, 선전종합 +2.62% 상승했다.
국내 증시는 매크로 우려, 테슬라 실적 부진으로 2차전지 우려가 지속됐다. 코스피는 보합, 코스닥은 1.5% 하락 마감했다. 엘엔에프가 11% 하락하는 등 2차전지 업종이 급락했다. 수급별로 개인, 외국인이 각각 421억원, 264억원 순매도, 기관은 1034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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