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이사 경계현)가 모바일 AI 소통의 시대 여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글로벌 공식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 '갤럭시 S24 시리즈'를 순차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AI 시대를 여는 첫 제품인 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4+', '갤럭시 S24' 이하 3개 모델이다. 지난 18일 갤럭시 언팩 직후 '갤럭시 S24 시리즈'의 전 세계 사전 판매를 시작해, 국내의 경우 1주일간 121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하는 등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기능, 메시지 번역 및 톤 변경을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기능 등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는 사용자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또 갤럭시 AI를 통해 최적의 검색값을 도출해 내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 생성형 AI 기반 사진·동영상 편집 기능 등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경험을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Z 폴드5·플립 5' 등 이전 세대 단말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일인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 중 개통 고객에게는 삼성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중고폰 반납 시 추가 보상금을 더하는 '중고폰 추가 보상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만 추가 보상이 적용되는 반납 모델은 일부 갤럭시 스마트폰에 한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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