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명학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20억달러(YoY +17.6%, 약 82조 2200억원), 영업이익 270억달러(YoY +32.5%, 약 35조8000억원)을 기록해 예상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애저(Azure) 및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30% 증가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 사업부의 성장성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생산성 및 비즈니스프로세스의 경우, 지난 2022년 3분기 10% 이하로 하락했던 매출 성장률이 13%까지 상승했다. 클라우드 또한 15%에서 20%까지 성장률이 회복됐다. 회사가 제시한 올해 1분기 가이던스(목표 실적)는 매출액 600억달러(YoY +13.5%, 약 79조6300억원)이다. 생산성 및 클라우드 등 주력 사업부의 성장률이 일부 하락하는 점은 아쉬우나 여전히 높은 수준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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