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도 기업 실적 호조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상승 마감했다. 고용 예상치 상회 및 임금 상승률 확대에도 기술 기업 위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이다. S&P 500 +1.07%, 나스닥 +1.74%, 다우지수 +0.35%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등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기업 실적 호조로 초반에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미 고용 지표 발표에 따라 조금 금리 기대감이 후퇴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유로스톡스50 +0.34%, DAX +0.35%, CAC40 +0.046% 상승하고 FTSE100 -0.087%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경제 펀더멘탈 우려 및 위축된 투자 심리로 하락 마감했다. 당국의 추가 부양책에도 투자 심리 개선이 둔화되고 외국인 순매도세와 부동산 시장 부진에 하락했다. 상해종합 -1.46%, 선전종합 -2.24%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유입 및 미국 실적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정부의 저PBR 종목 주가부양책 도입 예고에 따른 금융, 자동차 상승, 외국인 순매수세가 상승을 견인했다. 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 각각 1조9247억, 6473억 순매수, 개인은 2조4896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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