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미국 증시는 매파 발언에도 기업 실적 호조가 나타나며 상승했다. 연준이 금리 인하 시점이 후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지만 기업 실적 호조에 일제히 강보합세 마감했다. S&P 500 +0.23%, 나스닥 +0.07%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기업실적 호조와 중국의 증시부양 조치 영향으로 상승했다.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에너지 섹터가 강세를 보이고 중국의 주가가 부양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유로스톡스50 +0.76%, DAX +0.76%, CAC40 +0.65%, FTSE100 +0.9%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당국이 공매도 규제 강화를 발표하며 급등했다. 장 초반에 당국 투자심리가 부양되며 상승세로 돌아선 지수는 오후에 공매도 규제 방안이 발표되며 급등했다. 상해종합 +3.23%, 선전종합 +5.14% 상승했다.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하락 마감했다. 금리 인하가 더딜 것이라는 연준의 발언과 저PBR 업종, 숨 고르기 장세가 이어지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수급별로 외국인 3320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 각각 1294억, 2295억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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