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장기적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위해 글로벌바이오제약기업과 손잡는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지난 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Sobi®)와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독은 지난해 10월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첫 번째 협력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엠파벨리’와 ‘도프텔렛’의 국내 허가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에 따라, 한독은 소비와의 협력뿐 아니라 희귀질환 비즈니스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방침다. 한독과 소비는 올해 상반기 중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앞으로 소비의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들을 지속적으로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는 희귀질환 전문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으로 혈액학, 면역학 및 전문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 북미, 중동, 아시아 및 호주 전역에 걸쳐 18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 ‘엠파벨리’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경구용 트롬보포이에틴 수용체 작용제(TPO-RA) ‘도프텔렛’ 등이 있다.
한독은 희귀질환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희귀질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악텔리온, 알렉시온과 협업해 희귀질환 비즈니스에 집중, 악텔리온과 알렉시온이 글로벌 제약기업에 인수 합병돼 계약 종료 후에도 한독은 새로운 제품 도입을 통해 희귀질환 비즈니스 리더십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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