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남궁 홍)이 삼성E&A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며 기업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3월 21일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안이 통과되면 삼성E&A로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
삼성E&A는 53년간 쌓아온 회사 고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정체성(Identity), 미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비전과 사업수행 혁신을 위한 가치와 의지를 담았다.
E는 ‘엔지니어스(Engineers)’로 회사의 강력한 자산인 엔지니어링(Engineering, 공학) 기술은 물론 미래 산업의 대상인 에너지(Energy)와 인바이런먼트(Environment, 환경)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Earth(지구)와 Eco(친환경)를 만들어 갈 인에이블러(Enabler, 조력자)이자 혁신의 주인공이 되는 임직원 모두를 의미한다. A는 ‘어헤드(AHEAD)’로 대한민국 엔지니어링업을 이끌어온 역사 속에서 선도자로서 끊임없이 변화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수행 혁신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회사의 가치와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비전 선포와 중장기 전략 수립 등 미래 구상 과정에서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미래 확장성’을 반영한 새로운 사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이번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