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대표이사 황재복)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인공기술을 포함해 차세대 제품 연구개발 역량을 선보이는 실험과 창조의 공간을 신설했다.
배스킨라빈스는 본사 사옥인 SPC2023(강남구 논현로 201) 1층에 111m2, 99석 규모로 지어진‘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 워크샵은 지금까지의 배스킨라빈스 기술력이 담긴 직제조 제품들과 본사 기획자와 연구원들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곳이다.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해 가맹점 확대 적용을 테스트하는 등 연구개발 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워크샵은 3가지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워크샵 전용 플레이버와 베스트 셀러 플레이버 등 총 48종의 플레이버가 스토리와 함께 준비된 스토리 존, 쉐프가 직접 제조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보이는 케이크 존, 이탈리안 정통 젤라또 12종과 나만의 토핑을 올려 즐길 수 있는 ‘젤라또 라이브 스테이션’이 있는 버라이어티 존이 있다.
워크샵에서 챗GPT를 통해 신제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생성형 AI로 제품 비주얼을 그리는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 ’배스킨라빈스 AI NPD 시스템’을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워크샵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으로서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 기반 인공지능을 접목해 신제품 ‘딥 플레이버’를 매달 선보이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며 기술혁신을 확대할 전략이다. 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스토리텔러 ‘닥터’를 운영한다. '닥터'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추천하고 배스킨라빈스 브랜드 스토리를 일대일로 설명해준다. 배스킨라빈스는 상반기 중 닥터와 함께 ‘아이스크림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아이스크림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는 SPC의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과 협업해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의 고객 빅데이터를 통해 선호 플레이버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제품을 워크샵 매장에 출시했다. '와사비', '크렘브뢸레'처럼 실험적인 플레이버를 포함해 기존 '그린티' 플레이버를 변주한 ‘그린티 오렌지 자스민’, ‘그린티 얼그레이’ 등을 만날 있다. 동물, 과일, 캐릭터 등을 달걀 모양의 케이크로 형상화해 만든 워크샵 매장 시그니처 메뉴 ‘에그 케이크’ 라인업도 최초로 공개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워크샵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처음 선보여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배스킨라빈스의 미래를 제시하는 R&D센터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며 “워크샵 매장에서 아이스크림을 매개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