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S, 석유와가스주 저PER 1위...3.15배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02-28 10:09:3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저PER주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말합니다. '시가총액÷순이익'(혹은 주가÷주당순이익(EPS)'으로 계산하며 가치투자의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GS(대표이사 허태수 홍순기. 078930)가 2월 석유와가스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2월 석유와가스 업종 저PER 8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GS가 2월 석유와가스 업종에서 PER 3.1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SK디스커버리(006120)(3.45), S-Oil(010950)(8.51), HD현대(267250)(12.28)가 뒤를 이었다.

GS 로고. [사진=GS 홈페이지]

GS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6조1771억원, 영업이익 3조73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9.03%, 25.28% 감소했다.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영업이익 960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8% 개선될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정제 마진 하락을 유발한 금리 쇼크가 빠르게 진정됐고 연말까지 강세를 기록한 OSP(산유국 기준 원유 가격)가 이번달 1.5달러까지 하락(11~12월 4달러)하면서 1분기 정제마진은 배럴당 10달러 중반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SMP(계통한계가격) 약세가 1분기에도 지속되고 있어 전력판매 자회사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감익하나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전분기 대비 증익할 것으로 예상된다.


GS는 가스전력사업, 유통, 무역, 투자 및 기타 부문을 영위한다.

sungyun1213@naver.com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세방,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2.84배 세방(대표이사 최종일. 004360)이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방은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2.8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방(004140)(4.48), 한솔로지스틱스(009180)(4.71), KCTC(009070)(4.88)가 뒤를 이었다.세방은 지난 2분기 매출액 3638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 [버핏 리포트]KT&G, 담배가 부동산 실적 살렸다..."해외 담배 실적 역대 최대 전망"-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8일 KT&G(033780)에 대해 부동산 부문의 실적 공백을 국내외 담배사업 부문이 방어했고, 특히 해외 담배 사업부문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KT&G의 전일 종가는 10만7500원이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3분기 매출액 1.62조원(전...
  4. [버핏 리포트] 대덕전자, IT 세트 수요 부진에도 AI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 -NH NH투자증권이 18일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주요 전방산업인 IT세트 및 전장 수요 둔화가 고려되지만, 다음해 업황 회복 및 AI 가속기향 다중회로기판(MLB) 신규 고객사 확보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덕전자의 전일 종가는 1만8010원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
  5. [버핏 리포트] 효성중공업, 중공업 마진 후상향 기대...이익 비중 증가할 듯 -하나 하나증권이 18일 효성중공업(298040)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 건설 부문에서의 일회성 비용 해소 및 중공업 부문 이익률이 두 자리 수로 회복돼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2만원으로 기존대비 30% 상향했다. 효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40만6500원이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