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대표이사 박훈. 000670)이 3월 철강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휴스틸이 3월 철강 업종에서 PER 1.3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KG스틸(016380)(1.36), 문배철강(008420)(2.24), 세아제강(306200)(2.34)가 뒤를 이었다.
휴스틸은 지난해 매출액 7646억원, 영업이익 1231억원, 단기순이익 7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7.4%, 25.8%, 68.2% 감소했다. 북미지역 에너지용 강관 제품 단가가 하락하며 매출이 감소했고 이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반영된 것이다.
앞서 휴스틸은 지난달 1일부터 탄소강관 전 제품 할인율을 5~7% 축소해 가격을 인상했다. 휴스틸 관계자는 인상 후에도 원가 부담이 남아 있지만 판매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19일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다음달 19일 총 1404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가배당율은 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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