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형지아이앤씨 선순위 회사채 신용등급 'B+(안정적)'"...나신평
  • 박지수 기자
  • 등록 2024-03-12 16:50:1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가 12일 형지아이앤씨(대표이사 최혜원)의 선순위 회사채 신용등급을 'B+(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주력 브랜드로 일정수준의 경쟁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형지아이앤씨 CI. [이미지=형지아이앤씨]나신평은 형지아이앤씨에 대해 주력 브랜드의 일정수준 경쟁지위가 인정된다고 전했다. 회사는 YEZAC, BON, Carries Note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STEFANEL 브랜드 사업을 중단하고 2020년 상반기 중 온라인 전용 브랜드인 BON:E를 런칭했다. 회사는 브랜드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과거 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창출했으나, 저수익성 사업 구조조정(2017년 중국사업 중단, 2019년 STEFANEL 브랜드 사업 중단) 및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외형이 크게 축소돼 2020년 이후 연간 650~70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주력 브랜드들이 남성복 및 여성복 시장에서 일정수준의 경쟁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중단기 현 수준의 매출액 수준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세방,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2.84배 세방(대표이사 최종일. 004360)이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방은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2.8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방(004140)(4.48), 한솔로지스틱스(009180)(4.71), KCTC(009070)(4.88)가 뒤를 이었다.세방은 지난 2분기 매출액 3638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 [버핏 리포트]KT&G, 담배가 부동산 실적 살렸다..."해외 담배 실적 역대 최대 전망"-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8일 KT&G(033780)에 대해 부동산 부문의 실적 공백을 국내외 담배사업 부문이 방어했고, 특히 해외 담배 사업부문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KT&G의 전일 종가는 10만7500원이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3분기 매출액 1.62조원(전...
  4. [버핏 리포트] 대덕전자, IT 세트 수요 부진에도 AI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 -NH NH투자증권이 18일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주요 전방산업인 IT세트 및 전장 수요 둔화가 고려되지만, 다음해 업황 회복 및 AI 가속기향 다중회로기판(MLB) 신규 고객사 확보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덕전자의 전일 종가는 1만8010원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
  5. [버핏 리포트] 효성중공업, 중공업 마진 후상향 기대...이익 비중 증가할 듯 -하나 하나증권이 18일 효성중공업(298040)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 건설 부문에서의 일회성 비용 해소 및 중공업 부문 이익률이 두 자리 수로 회복돼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2만원으로 기존대비 30% 상향했다. 효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40만6500원이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