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미국 증시는 생산자물가지수·소매판매 경계감 속 기술주 약세로 혼조 마감했다.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매판매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발동해 기술주 약세가 나타났다. S&P 500 -0.15%, 나스닥 -0.54% 하락하고 다우지수 +0.10%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 속 소매업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자라 모기업 인디텍스가 강한 실적 공개 후 7.7% 상승했다. ECB 6월 금리 인하 기대도 지속됐다. 유로스톡스50 +0.35%, CAC40 +0.62%, FTSE100 +0.31% 상승하고 DAX -0.02%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부동산 우려가 재발하며 하락 마감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이 역내 위안화 채권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다. 상해종합 -0.40%, 선전종합 -0.11%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금융주·반도체주 강세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다가온 주총 시즌에 따른 주주환원 기대감과 전일 엔비디아 급등으로 금융주·반도체주가 강세다. 수급별로 외국인 3353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30억원, 1107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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