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미국 증시는 PPI 예상치를 하회하며 CPI에 놀란 시장에 안도감이 형성됐다. PPI가 전월비 0.2% 상승하며 전망치를 0.3%p 하회했고 M7 종목 모두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S&P 500 +0.7%, 나스닥 +1.68%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ECB 금리 인하 시사에 경기 불안감이 확산되며 하락 마감했다. ECB 정책 금리가 동결됐고 기자 회견에서 유로존 경제지표에 맞춰 선제적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로스톡스50 -0.4%, DAX -0.79%, CAC40 -0.27%, FTSE100 -0.47%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엇갈린 CPI와 PPI 지수로 혼조세 마감했다. CPI 2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PPI 하락세가 지속됐고 청명절 연휴에 관광 수요가 회복되며 여행주가 강세다. 상해종합 +0.23%, 선전종합 +0.03% 상승했다.
국내 증시는 미국채 상승에도 외국인, 연기금 순매수세가 나타났다. 국채 금리 상승과 여소야대 국면으로 코스피가 1.5% 급락한 것에서 출발해 상승 마감했다. 수급별로 외국인, 개인이 각각 1조원, 877억원 순매수, 기관은 1조1000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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