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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미국증시, 견조한 소비지표 발표 속 국채금리 부담에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04-16 0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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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미국 증시는 견조한 소비지표 발표 속 국채금리 부담에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3월 미국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상승하며 금리 인하 시기 지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 S&P 500 -1.2%, 나스닥 -1.79%, 다우 -0.65%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혼조세를 보였다. ECB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되고 있지만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유로스톡스50 +0.58%, DAX +0.41%, CAC40 +0.43% 상승하고 FTSE100 -0.38%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증시 부양 기대감, 중동 정세 우려로 혼조 마감했다. 자본시장 개방과 활성화를 위한 9개 조항과 이구환신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상해종합 +1.26% 상승하고 선전종합 -0.3%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에 하락했다. 이복현 금감원장, 총선 결과와 무관한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소식에 밸류업 업종이 강세다. 수급별로 개인이 2469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88억원, 267억원 순매도했다.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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