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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미국증시, 파월의 매파적 발언에 혼조 마감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04-18 08:03:10
  • 수정 2024-04-18 08: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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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지연 우려 및 반도체 불황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전일 파월이 금리 인하 지연을 시사한 것에 대한 여파가 지속되고 ASML 실적 컨센서스가 하회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S&P500 -0.58%, 나스닥 -1.15%, 다우지수 -0.12%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 및 ECB 피봇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3월 유로존 CPI, YoY +2.4%로 전월 대비 둔화돼 6월 ECB 피봇 기대감이 증대됐다. 유로스톡스50 -0.05% 하락하고 DAX +0.02%, CAC40 +0.62%, FTSE100 +0.35%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증권 당국의 시장 진정 움직임에 상승 마감했다.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최신 상장 폐지 규정이 소형주 전체를 대상으로 하진 않는다고 밝햤다. 상해종합 +2.14%, 선전종합 +3.80% 상승했다.


국내 증시는 ASML 실적 하회 및 당국 밸류업 의지 의구심에 하락 마감했다. 환율이 진정됐지만 ASML의 실적이 하회하고 거래소가 밸류업 관련 '기업 자율성 존중'을 언급하며 하락했다. 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34억원, 2012억원 순매도, 개인은 3609억원 순매수했다.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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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yun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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