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금리 상승으로 하락 마감했다. PMI가 예상을 상회했고 실업수당이 예상을 하회하며 강한 경기 지표로 금리가 상승했다. 9월 인하에 대한 회의론이 나왔다. S&P 500 -0.74%, 나스닥 -0.39%, 다우지수 -1.53%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겹치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PMI 및 고용으로 금리 부담이 나타났고 엔비디아 실적 호조로 기술 섹터가 강세다. 유로스톡스50 +0.07%, DAX +0.06%, CAC40 +0.13% 상승하고 FTSE100 -0.37%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미국 금리 우려 및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로 하락했다. 전일 연준 매파적 발언에 이어 중국군이 대만 인근에서 군사 훈련을 시작하며 투자심리가 약화됐다. 상해종합 -1.33%, 선전종합 -1.72%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으로 AI 관련 테마가 다수 형성됐다.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형성했고 순수 반도체보다 신재생 에너지, 수소, ESS 등 주변부 종목이 강했다. 수급별로 외국인 4141억원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54억원, 988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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