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기술주 주도로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브로드컴 및 AI 관련주 부상으로 나스닥, S&P500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500 +0.23%, 나스닥 +0.34% 상승하고 다우지수 -0.17%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EU와 중국간 무역분쟁 우려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EU가 전기차 관세에 대해 노골적인 보호무역주의라며 반발했다. 금리 인하에 따라 상승세에서 후퇴했다. 유로스톡스50 -1.31%, DAX -1.96%, CAC40 -1.99%, FTSE100 -0.63%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EU의 전기차 관세 폭탄 예고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중국 전기차에 최대 38.1%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며 일부 외신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상해종합 -0.28%, 선전종합 -0.69%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 하락 및 선물 옵션 만기로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왔다. 주요 반도체, 2차전지 대형주 위주로 강하게 상승했다. 화장품, 음식료, 유틸리티 상승세가 지속됐다. 수급별로 외국인이 1조5000억원,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4000억원, 1049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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