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대표이사 정지용. 108230)은 8월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톱텍은 8월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주에서 PER 2.86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이엠티(094970)(3.19), 인지디스플레(037330)(3.54), 한국컴퓨터(054040)(4.16)가 뒤를 이었다.
톱텍은 지난 1분기 매출 2344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0.67%, 448.19% 증가했다(K-IFRS 연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주 고객사인 SK온에서 대규모 수주를 받으며 매출 6017억, 영업이익 69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년 이래 최대 실적이다. 올해 상반기도 3~4월 출고 물량 덕에 호실적이 예상된다.
톱텍은 저pbr 종목 중 하나다. 시가총액은 31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절반 수준이다. PBR은 1배 미만으로 기업 청산 가치보다 낮다.
톱텍은 디스플레이, 2차전지, 반도체 등의 자동화 설비를 제작, 공급한다. 1996년 6월 설립됐고 2009년 9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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